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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머니 해킹, 뛰는 놈 위 나는 놈 

국내 1조5000억원 시장 속 두뇌 싸움 … 대신 게임하는 프로그램도 나와 

한세희 전자신문 기자
국내 한 유력 정보보호업체 CEO와 대화하던 중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었다. 집에 돌아가니 초등학생 아들이 엉엉 울고 있었다고 한다. 이유를 물어보니 “게임 계정을 해킹당해 그동안 모아 놓은 각종 아이템과 게임머니를 몽땅 잃어버렸다”는 것이다.



이 CEO는 “내가 정보보호 솔루션을 만들지만, 정작 우리 아이부터 게임 해킹의 피해를 당하는구나” 하는 생각에 씁쓸했다고 한다. 실제로 게임 해킹은 매우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어느 날 게임에 접속해 보니 그간 쌓아 온 게임 아이템이 모두 없어졌더라”는 얘기를 심심찮게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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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1호 (2010.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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