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ies

GS건설, 해외공사 분야 총아 되나 

안정보다 역동으로 승부 … 플랜트 사업 효자 중 효자 

유두진 객원기자
글로벌 금융위기의 영향으로 지난해 우리나라 건설업 경기는 그다지 밝지 못했다. 이는 한국거래소 및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이 4월 5일 공개한 ‘2009년 건설사 사업실적 분석’을 살펴봐도 알 수 있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업계 1~3위인 현대건설, 삼성물산, 대우건설의 영업이익이 각각 -12.8%, -27.8%, -36.2%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업계 4위인 GS건설은 영업이익을 18.7% 키웠다. 전체 매출 또한 창사 이후 처음으로 7조원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2009년 매출 7조3811억원을 올려 목표치인 6조9400억원을 초과 달성한 것. 이는 ‘균형’과 ‘내실’을 기치로 삼고 있는 GS건설의 안정경영이 빛을 발한 결과로 풀이된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034호 (2010.04.27)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