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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그린 스토어로 ‘녹색’선도 

친환경 신기술 도입해 CO₂ 기존 점포보다 배출량 50% 줄여
글로벌 녹색경영 

한정연 기자 jayhan@joongang.co.kr
한국능률협회와 능률협회인증원에서 200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글로벌 녹색경영대상 수상사의 녹색경영 노하우를 소개한다. 녹색경영을 통해 실제로 효과를 낸 기업의 노하우는 그 자체가 경영학 교과서다. 2회로 홈플러스의 녹색경영을 알아본다. <편집자>
경기도 부천시 여월동에는 특이한 대형 할인점이 있다. 생김새부터 예사롭지 않다. 할인점 외벽에는 거대한 초록색 캐릭터가 그려져 있고, 옥상에는 풍력발전기가 돌아간다. 곳곳의 가로등에는 태양광발전기가 달려있다. 실내도 여느 할인점과 다르다. 할인점 내부에는 초록빛이 여기저기서 뿜어져 나온다.



바닥에 붙어 있는 초록색 발자국 마크 위에 서면 눈앞에 친환경 신기술에 대한 안내 표지판이 보인다. 지하로 내려가면 다른 매장보다 조금 어두운 느낌이 들지만, 이내 자연 채광을 통해 들어오는 햇빛에 눈이 부시다. 이 할인점은 홈플러스가 수년간 부단한 노력 끝에 개발한 그린 스토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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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7호 (2010.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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