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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투자 관련 업체 몸값 오른다 

공동 프로젝트 진행하거나 지분 투자 받은 경우 주목
대기업 투자 러시|수혜 기업 어디일까 

올해 2월 기업설명회 자료를 토대로 한 주요 상장사의 현금성 자산 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 42조823억원이었다. 금융위기 여파가 남아있던 전년 같은 시기보다 46.7%가 늘어난 수치다. 2008년과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그 후폭풍에도 불구하고 수출 중심의 대기업 실적은 매출, 영업이익, 시장점유율 등 거의 모든 면에서 사상 최고의 성과를 올렸다.



여기에 금융위기에 대한 불안감으로 기업의 신규 투자가 줄어들면서 현금이 크게 늘어난 것. 이에 따라 올 초 대기업은 공격적 투자에 나섰다. 삼성과 LG, 현대·기아차그룹 모두 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계획을 밝힌 가운데 정작 분주해진 것은 여의도 증권가다. 이른바 수혜주 찍기가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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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9호 (201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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