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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스티브 잡스’는 누구? 

포브스코리아 2010 창조 리더십 어워드 

신버들 포브스코리아 기자
지난 6월 24일 포브스코리아가 제정한 ‘2010 창조 리더십 어워드’ 시상식이 열렸다. 올해 처음 선보인 이 상은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서 창의적 리더십을 발휘한 CEO를 격려하기 위해 만들었다. 지난 5월부터 응모를 받아 산·학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11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시상식에 포스코·팬택·유한양행을 비롯한 11개 기업 임직원이 참석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동규 경희대 교수는 “수상한 11개 기업의 규모와 업종은 제각각이지만 CEO들이 창의적 마인드와 실행력을 가졌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찾을 수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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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4호 (201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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