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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딥은 ‘희귀한 현상’
경기 확장 국면 ‘대세’ 

 

백우진·김태윤 기자 cobalt@joongang.co.kr


어제는 돈이 없어 하루 종일 굶다가 오늘 다섯 끼를 먹었다 치자. 좋아할 일인가? 지난 2년간 우리 경제가 그랬다. 올 상반기 한국 경제 실질 성장률은 10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2008년 이후 평균 성장률을 따져보면 세 끼를 채 먹지 못한 결과가 나온다. 경기회복이 잘 체감되지 않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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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0호 (2010.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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