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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 3인방 ‘대학 가출 사건’ - 강단 싫다, 기업서 뛴다 

고정석(일신창투), 김동식(케이웨더), 윤송이(엔씨소프트)의 선택은 현장에 있었다 

이윤찬 기자 chan4877@joongang.co.kr


그야말로 빼어났다. 세계의 두뇌가 모인다는 미국MIT(매사추세츠공대)에서도 그의 학업 능력은 단연 돋보였다. 고정석(52) 일신창투 대표. 그가 경영학 박사학위를 따자 곳곳에서 러브콜이 밀려왔다. 해외 대학은 물론 국내 유수의 대학까지 교수직을 제안했다. 단칼에 거절했다. 강단이 싫어서가 아니었다. 현장에서 산 경험을 쌓기 위해서였다. 그는 한국인 최초로 글로벌 컨설팅기관 맥킨지에 들어갔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새 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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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2호 (2010.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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