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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한 투자로 제주 의료 수준 격상 

Korea Economy Leader Awards 2010
미래경영 부문 | 김성수 제주한라병원장 

제주 출생인 김성수(54) 제주한라병원장은 2세 경영인이자 의학박사다. 부친인 김병찬 초대 원장의 뒤를 이어 1997년 2대 원장에 취임한 그는 의료 낙후지역인 제주도의 의료 수준을 몇 단계 올려놨다는 평을 받는다.



최근 2~3년간의 성과만 봐도 제주한라병원의 질적·양적 성장이 눈에 보인다. 2008년 700병상 규모로 증축한 제주한라병원은 제주도에서 처음으로 최첨단 암 진단 장비인 PET-CT를 도입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아시아에서 열 번째, 국내에서는 두 번째로 방사선 피폭량을 최소화한 최첨단 256CT 촬영기를 도입했다. 지난해에는 백혈병 분야 권위자인 김춘추 박사를 영입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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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7호 (201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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