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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자산 갖춰야 은퇴 후 행복 

미래에셋생명 의료비 보장 강조한 은퇴설계 캠페인 전개 

세계 최장수 국가인 일본에는 ‘0.7×인생’이라는 나이계산법이 있다고 한다. 현재의 나이에 0.7을 곱하면 그동안 우리에게 익숙한 인생의 나이가 된다는 것이다. 가령 현재 50세인 사람은 과거의 35세인 사람과 생활 모습이 비슷하다고 본다. 같은 방식으로 계산하면 65세인 사람은 45세가 된다. 우리가 흔히 노인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더 이상 ‘늙은 사람’이 아닌 것이다. 바꿔 말하면 65세 노인들은 남은 50여 년의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지 준비해야 한다.



올해 9월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독거노인 10명 가운데 6명이 건강상태가 나쁘다고 답했고, 전체 노인 가운데 건강이 나쁘다고 답한 비율은 50%에 가까웠다. 건강보험이 고령자에게 지급한 의료비는 12조391억원으로 전체 의료비의 30%를 넘어섰다. 고령자들은 노후생활에서 가장 큰 어려움으로 경제적 어려움(41%) 다음으로 건강문제(40%)를 꼽았다. 미래에셋 퇴직연금연구소가 올해 3월 서울·수도권 거주 1955~63년생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은 은퇴 전으로 돌아간다면 금전적 준비와 함께 심신의 건강을 준비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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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1호 (201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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