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궈메이를 계속 지켜봐야 할 이유 

中國企業家 구속된 창업자 황광위 경영권 잃었지만 최대주주 지위는 유지 

번역 = 도옥란
중국 가전 유통시장의 최강자 궈메이(國美)의 황광위 전 회장. 한때 중국 최고 갑부의 위치까지 올랐으나 내부자거래 및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현재 14년형을 선고 받고 복역 중이다. 황 회장은 얼마 전 패배의 아픔까지 맛보았다. 최근 궈메이그룹 경영권 다툼에서 천샤오 사장이 승리한 것이다.



지난 9월 28일 홍콩 통뤄완푸하오호텔에서 궈메이전기 특별주주총회 투표 결과가 발표됐다. 최대주주 황광위가 천샤오 사장 등 현 경영진을 퇴진시키고 자신의 여동생 황옌훙 등을 이사로 등재하는 안건을 표결에 부쳤지만 부결됐다. 최대주주인 황 전 회장 측이 패배한 것은 9.98%의 지분을 가진 2대 주주 베인캐피털이 현 경영진의 손을 들어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경영권 탈환을 노리던 황광위 전 회장 측의 제안은 대부분 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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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2호 (2010.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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