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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지원기관의 글로벌 표준 되겠다' 

박봉규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현장밀착형 지원’ 강조 

이지은 객원기자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가산업단지의 생산 규모는 234조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 늘었다. 생산과 수출, 고용, 가동률이 모두 호조를 보이며 기록한 사상 최대 실적이다. 수출액은 849억 달러. 올 상반기 국내 전체 수출액은 2215억 달러였다. 국가산업단지가 한국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알 수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은 이들 국가산업단지를 포함한 전국 48개 주요 산업단지의 관리와 입주기업 지원을 위해 설립된 전문기관이다. 박봉규(57) 이사장은 취임 후 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의 지원 서비스를 확대하고 기업의 니즈를 적시에 해소하는 적극적 기업 지원기관으로 변화를 추진해 왔다. 박 이사장이 가장 강조하는 것 역시 “현장밀착형 기업 지원”이다. 현장에서 기업을 도울 수 있는 부분을 찾아 해결하겠다는 말이다. 박 이사장은 산업자원부 무역투자실장과 대구광역시 정무부시장을 거쳐 2008년 8월 공단 이사장에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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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3호 (2010.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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