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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로 가는 마지막 관문 

J골프 

문승진 일간스포츠 기자
‘750만 달러 티켓을 잡아라’. ‘두바이 월드 챔피언십’ 티켓을 위한 마지막 관문인 ‘UBS 홍콩 오픈(총상금 250만 달러)’이 18일부터 나흘간 홍콩 북부 판링의 홍콩골프장에서 열린다.



EPGA(유러피언투어)의 최강자를 가리는 ‘두바이 월드 챔피언십’은 올 시즌 EPGA투어 상금 랭킹 프로그램인 ‘레이스 투 두바이(Race to Dubai)’의 상위 60위까지만 출전이 가능한 대회다. 올 시즌 EPGA투어의 지존을 가리는 왕중왕전이다. 총상금이 무려 750만 달러로 현재 세계적으로 개최되는 골프 대회 중 가장 크다. 1000만 달러의 주인공을 가리는 PGA투어의 페덱스컵과 비슷한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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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3호 (2010.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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