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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장류의 새 이름 ‘죽장연’ 

정연태 영일에스엔티 대표 '고유 방식으로 담가' 

이솔민 객원기자
지난 11월 15일 포항시 죽장면 상사리에 죽장연이라는 대규모 장류 공장 준공식이 열렸다. 포항은 철강의 도시지만 이 지역은 지역민에게도 낯선 청정지역이다. 주로 생산되는 농산물이 흰콩(메주콩)과 고추다. 이곳에서 생산된 원료와 천연암반수로 된장·고추장·간장 등을 담글 예정이다.



이 장류 공장을 운영하는 곳은 영일에스앤티다. 다름아닌 포스코의 운송 파트너사인 영일기업이 모기업이다. 철강 관련 운송기업의 자회사에서 장류 사업을 시작하는 이유가 뭘까? 많은 사람이 궁금해 하는 대목이다. 여기에는 영일기업 정봉화(71) 회장의 경영철학이 반영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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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5호 (201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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