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 News

모기지 불길 미 은행에 다시 번져 

[BARRON'S] 투자회사 “은행이 판 부실 모기지증권 되사야” 소송 잇따라 승소 

번역=이주명
미국 주요 은행들이 연방정부로부터 받은 구제금융 지원금을 상환하고 보너스 인상 계획까지 세우고 있는 시점에 새로운 위협요인이 등장했다. 앞으로 몇 년간 주요 은행들의 수익에 영향이 갈 것이다.



위협요인은 바로 주택 붐이 한창이던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은행들이 인수해 주로 MBS(주택저당증권) 형태로 판매한 서브프라임 모기지, 알트에이 모기지(서브프라임 윗등급 주택담보대출), 금리조정가능 모기지다. 뉴욕에 본부를 두고 있는 모기지 시장 조사 전문회사이자 증권회사인 애머스트 시큐리티스 그룹에 따르면 방금 거론한 세 가지 모기지와 공적기관이 관여하지 않은 이른바 난에이전시 모기지 증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손실이 앞으로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7000억 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066호 (2010.12.14)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