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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행기 타러 오세요' 

공공 이준원 충청남도 공주시장

충남 공주, ‘수학여행지’에서 ‘레포츠도시’로 변신 중 

이재광 경제전문기자·지역연구센터소장 imi@joongang.co.kr
“마을 자체가 상품이 될 수 있습니다. 각 마을의 특성을 찾아내고, 특성에 맞게 마을을 정비하고 알리면 마을 스스로 얼마든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습니다. 농민 스스로 관광소득을 창출할 수 있다는 얘기지요.”



제4회 차세대 CEO 공공부문 수상자로 뽑힌 이준원(45) 충남 공주시장. 그는 남이 보기에는 평범한 농촌 마을을 상품화하는 데 성공했다. 이를 통해 이 시장의 두 가지 특성을 알 수 있다. ‘경제’를 중심으로 한 지역발전에 철저한 사람이라는 점과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내 그것을 실현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점이다. 공주대 행정학과 교수 출신으로 지역발전을 이론적으로 접근해 가는 그는 2006년 민선4기 단체장으로 뽑힌 이래 4년 반 동안 ‘공주의 변신’을 선두에서 이끌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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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8호 (2010.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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