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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의 샛별 아시아 농업기업 

[BARRON'S] 싱가포르에 본부 둔 올람·윌마와 홍콩의 노블에 관심 집중 

번역=이주명
세계적으로 1차산업 붐이 일고 있다. 싱가포르 증시에 상장된 3대 아시아 농업기업도 이에 따라 그 위상이 올라갔다. 3대 아시아 농업기업이라 불리는 이들은 오랜 역사를 지닌 서구의 거대 농업기업과 경쟁할 정도가 됐다.



서구의 거대 농업기업이라면 4대 다국적 농업기업을 꼽을 수 있다. 곡물, 면화, 쌀 등의 거래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아처 대니얼스 미들랜드, 번지(붕게), 카길, 루이스 드레퓌스 등이다. 이 가운데 아처 대니얼스 미들랜드는 상장기업인 반면 카길과 루이스 드레퓌스는 상장되지 않은 비공개기업이다. 기업 이름의 머리글자를 이어 붙여 ABCD라고 부른다. 최근 3대 아시아 농업기업이 이들을 위협하고 있는데 올람 인터내셔널, 윌마 인터내셔널, 노블 그룹이 그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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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2호 (2011.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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