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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저 6년 만의 화려한 변신 

현대차 신형 그랜저에 6단 자동변속·운전석 무릎 에어백 등 장착 

그랜저가 6년 만에 돌아왔다. 현대자동차는 1월 13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반얀트리 호텔 크리스털 볼룸에서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과 양승석 현대차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차발표회를 갖고 신형 그랜저 HG를 선보였다.



맨 앞줄에 서서 행사를 끝까지 지켜본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은 중간중간 양승석 사장과 귓속말을 하고 이마의 땀을 닦는 등 상기된 표정이었다. 정 부회장은 신형 그랜저가 개발진과 함께 무대에 등장하자 무대로 나가 연구원과 일일이 악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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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2호 (2011.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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