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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청춘 해독요법 디톡스 ④] 해독엔 콩·과일·채소·생선 좋아 

 

권용욱 AG클리닉 원장
간 해독 2단계에선 1단계 해독 과정에서 생긴 중간물질이 무독성으로 바뀌어 배출된다. 독성물질에 여러 분자를 결합해 독성을 없애거나 물에 녹지 않아 배출되기 어려운 물질을 배출이 쉬운 수용성으로 바꿔주는 단계다. 이런 과정을 총칭해 ‘포합’이라고 하는데 일반적으로 간 해독 2단계는 글루큐론산 포합, 글리신·글루탐산 포합, 글루타치온 포합, 황산 포합, 메틸화 등 5개 과정을 거쳐 진행된다. 해독이 원활하게 진행되려면 각 과정에 필요한 영양소가 적절하게 있어야 한다.



5개 과정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글루큐론산 포합이다. 칼슘-디-글루카레이트라는 효소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사과·브로콜리·양배추·콩나물 등에 많다. 글리신·글루탐산 포합은 아미노산이 활동하면서 독을 없애는 것으로 무·당근·마늘·우엉·토란·생강 등 뿌리채소류와 새싹에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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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3호 (201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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