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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시승기] 달리는 맛 일품 

엑센트 11년 만의 의미 있는 부활, 날렵한 몸체에 딱 맞는 디자인 

“진작에 이렇게 만들 것이지.”

 동부이촌동 한 상가 주차원의 말이다. 원래 이 상가는 차주가 직접 주차타워에 차를 세워야 한다. 한파가 매섭게 몰아치던 1월 초에는 달랐다. 40대 후반으로 보이는 이 주차원은 현대자동차의 신형 엑센트 1.6 GDI를 유심히 보더니 “이게 엑센트 맞아요?” 하고는 직접 차량을 몰고 주차해줬다. 엑센트 덕분에 기자는 호강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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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3호 (201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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