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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값 오른다는데 … 개발 호재지역 중심 상승세 예상 

임대형 건축물 신축·산업단지 유치·인프라 확보 등 지역 활기 

박상욱 우리은행 차장
토지시장은 2008년 고점을 찍은 후 2009년 조정을 받았다. 최근 큰 폭은 아니지만 8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면서 침체에서 벗어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일부에서는 외환위기 때도 3년 정도 지난 후에 토지 가격이 급상승한 점을 들면서, 올 하반기에서 내년에 걸쳐 토지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기술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주요 상승지역을 보면 수도권 보금자리주택 주변, 거가대교 등 교통 인프라가 획기적으로 개선된 지역, 대규모 산업단지가 유치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가격 상승을 보였다. 서울 시내의 경우에도 상업용지 및 3종 주거지역 등은 임대형 상가 건물 투자 수요가 늘면서 거래가 비교적 활기를 띠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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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7호 (2011.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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