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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_ 작심 발언 속내는? 

 

김태윤·이윤찬 기자 pin21@joongang.co.kr
원체 말을 잘 하지 않는 경영자다. 어지간해선 속내를 밖으로 표출하는 법이 없다. 말을 했다는 건 무언가 작심했다는 뜻이다. 이건희(69) 삼성전자 회장 얘기다. 3월 10일 전경련 회장단 회의에 참석한 이 회장은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이익공유제를 강력하게 비판했다. “사회주의 용어인지 공산주의 용어인지 도무지 들어본 적이 없다.”

이익공유제는 대기업의 초과이익을 협력업체 미래 발전을 위한 동반성장기금으로 조성하자는 방안으로,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이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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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9호 (2011.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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