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62) 동반성장위원장이 제안한 대기업 초과이익 공유제에 대한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박용현(68) 두산그룹 회장의 동반성장 행보가 화제다.
두산그룹은 지난 2일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 이행 실적이 우수한 계열사로 두산인프라코어를 선정하고 이 회사 경영진에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을 추가 부여한다고 밝혔다. 해당 임원은 김용성 총괄 사장과 토니 헬샴 사장, 조봉호 부사장, 이우영 전무다. 이에 따라 두산인프라코어 이사회는 이들 임원 4명에게 스톡옵션을 40% 추가해 부여하기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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