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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살림 보태주려면>> 듬뿍 주고 싶다면 증여세부터 따져야 

자금출처조사로 ‘묻지마 증여’ 어려워 …
자금 마련 부동산 처분 시 임야, 농지 먼저 

김준희 삼성생명 FP
흔히 결혼을 인륜지대사(人倫之大事)라고 한다. 결혼이 인생에서 가장 큰 변화이자 전환점이 되는 사건이기 때문이다. 결혼은 당사자뿐 아니라 부모에게도 큰 행사다. 혼사를 앞두고는 온 가족이 심리적·경제적인 측면에서 부담을 느끼기도 한다.



부모가 자식들의 결혼비용까지 도와주는 나라는 우리나라밖에 없다는 비난(?)에도 불구하고 부모들의 자식 사랑은 끝이 없다. 이들은 인생을 먼저 살아 본 세대로서 아직 삶의 기반이 확고하지 않은 자녀가 하루라도 빨리 자리를 잡으려면 도움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가장 많은 도움을 주는 부분은 역시 주택 마련이다. 요즘 부동산 경기가 옛날 같지 않다고는 하지만 결혼할 때 본인 능력으로만 집을 구입할 수 있는 사람이 극히 드물 정도로 집값이 여전히 비싸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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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2호 (2011.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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