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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봉수 웅진씽크빅 대표 _ “수익 안 나도 먼저 들어가 리더 되겠다” 

올해 교육용 앱 400개 출시…앱 매출의 15% 해외에서 올려 

교육과학기술부가 6월 29일 발표한 ‘스마트 교육 추진 전략’을 놓고 당장 긴장하는 건 학생과 학부모뿐만이 아니다. 긴장의 강도는 교육출판업계 쪽이 더 높다. 21조원대로 추정되는 국내 사교육 시장에 디지털과 모바일 물결이 거세게 몰아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스마트폰과 태플릿PC의 급격한 보급으로 스마트러닝 시대가 본격 열리고 있다.



당장 돈이 되지 않더라도 미리 투자한 기업이 있는 반면 수익성을 따지며 주춤한 기업도 있다. 교육업계 대표주자인 웅진씽크빅은 준비를 서둘렀다. 웅진씽크빅은 학습지 교사와 함께하는 오프라인 학습과 온라인상 자기주도학습을 병행하는 ‘웅진씽크U’를 이미 내놨다. 업계 점유율 1위인 대교가 불과 10개 미만의 교육용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내놓은 것에 비해 웅진씽크빅은 120여 개 교육용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 각 부문에서 대부분 인기순위 1위를 차지했다. 이제 막 첫걸음을 떼는 스마트러닝 시장에서 미래 황금맥을 캐는 최봉수(51) 웅진씽크빅 대표를 파주 본사에서 6월 29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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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5호 (2011.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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