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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ck] IT·건설주 눈여겨볼 때 

이종우의 마켓 워치…7월 시장 하루 변동 폭 커도 월 단위론 큰 변화 없을 듯 

이종우 솔로몬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1994년 11월까지는 주가가 잘 올랐다. 주역은 지금은 업종 대표주로 명칭이 바뀐 블루칩 주식. 삼성전자가 네 번 연속 상한가를, SK텔레콤이 아홉 번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1992년 외국인에게 우리 시장이 개방된 이후 이들이 사는 종목이 결국 블루칩일 수밖에 없다는 인식이 퍼졌다. 물론 실적도 좋았다. 삼성전자가 우리 상장기업으론 처음 1조원이 넘는 이익을 올린 것을 비롯해 다수 종목이 최고의 실적을 거두었다. 꿈도 있었다. 1980년대 말 중국이 대외개방을 선언하자 중국 특수가 형성되리란 기대가 생기면서 대규모 투자가 이어졌다. 이 부분이 나중에 외환위기를 부르는 한 원인이 됐지만 당시까지는 성장을 이룰 수 있는 요인으로 기대했다. 주가는 본격적으로 올랐는데 상승 막바지에 하락 종목이 상승 종목의 4배가 넘음에도 종합주가지수가 오르는 현상이 벌어지기도 했다.



화학주 재부상은 어려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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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5호 (2011.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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