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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urant] 서울 장충동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 

 

윤서현 JES 기자
휴가철이 다가오고 있다. 다들 여행 계획 세우느라 들떠 있는 요즘, 회사 일 때문에 여름휴가를 반납해야 하는 이들도 많을 것이다. 이 우울한 현실에 한숨짓고 있을 이들을 위로해 줄 레스토랑을 소개한다. 비행기 타지 않고도, 한 끼 식사만으로도 발리나 푸껫에 온 듯한 기분을 낼 수 있는 곳이다.



남산 중턱에 위치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도심 속 럭셔리 리조트로 사랑 받는 이곳에 이국적이면서 아늑한 분위기의 다이닝 공간이 숨어 있다. 바로 호텔동 1층의 동남아시아 전문 레스토랑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Granum Dining Lounge)’다. 호텔 투숙객이나 클럽 회원이 아닌 일반인도 이곳을 이용할 수 있다. 라틴어 ‘그라넘(Granum)’은 화강암을 뜻한다. 이곳의 실내 벽면은 화강암으로 운치 있게 장식돼 있다. 여기에 시원스레 뚫린 천장과 곳곳에 놓인 키 큰 화분들이 이국적인 분위기를 더한다. 통유리 너머 남산의 짙푸른 녹음도 빼놓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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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5호 (2011.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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