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

[Trend] 시스템 투자로 공포를 극복하라 

신성진의 세상사 속 돈 이야기…목표수익률 설정, 분산·장기투자 필요 

신성진 네오머니 이사
블랙스완이 돌아왔다. 미국의 신용등급 하락! 가능한 일이지만 아무도 현실화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일이 생겼다. 세계가 공포에 떨었다. 특히 대외 변수에 민감한 우리나라 증시는 ‘증시 개장 이래 최초이면서 최대’의 하락과 등락을 경험했다. 이런 공포의 시간을 경험하면서 수많은 투자자가 자신의 자산이 허공에 날아가버리는 아픔을 맛보아야 했다.



매번 반복되는 이런 위기를 맞이하면 많은 사람은 당황하게 된다. 마치 불에 데여 놀란 어린아이처럼 투자한 돈을 빼버리고 만다. 그런데 그러고 나면 불에 데인 상처가 남듯이 투자에 대한 아픈 기억, 상처가 남는다. 다시는 주식시장으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결심하기도 하고, 투자를 결정한 자신을 한없이 비난하기도 한다. 하지만 안타까운 것은 그런 상처와 공포에도 시장을 떠날 수 없다. 저금리 상황에서 투자 시장을 떠나서는 인플레이션을 극복하면서 자산을 불려가기 어렵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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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호 (2011.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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