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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 재테크 실패박물관을 만들자 

신성진의 세상사 속 돈 이야기…똑같은 실수·실패 피해야 자산 불릴 수 있어 

미국 미시건주에는 수많은 실패작이 전시돼 있는 실패박물관이 있다. 박물관 한쪽에는 펩시가 내놓은 무색 콜라인 ‘크리스탈 콜라’, RJ 레이놀즈의 연기 없는 담배 ‘프리미어’ 등 아이디어는 좋았지만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해 엄청난 마케팅 비용을 낭비하고 시장에서 사라진 ‘미국 역사상 최악의 실패작’이 전시돼 있다. 콜라라면 당연히 떠올리는 짙은 갈색 이미지를 바꾸기 어려웠다. 담배를 피는 사람에게 연기가 얼마나 중요한 요소인지 간과했다.



실패박물관에는 무려 7만여 점에 이르는 실패작이 있다. 이 박물관이 처음부터 실패박물관으로 기획된 건 아니다. 이 박물관의 이름은 ‘뉴 프로덕트 웍스(New Products Works)’다. 실패박물관이라고 불리는 이곳은 원래는 ‘신제품 전시장과 교육센터’였다. 그런데 박물관 이름이 왜 바뀌었을까. 이 박물관의 설립자 로버트 맥메스가 배경을 설명한다. “나는 그저 신제품을 모아놓았을 뿐이다. 그런데 매년 출시되는 신제품 가운데 80~90%는 실패한다. 그래서 이 박물관이 실패박물관이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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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호 (2011.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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