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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무적 청야니 막을 선수가 없다 

LPGA투어 랭킹 1위 청야니 올해도 선두 질주…긍정적 사고, 컨트롤 능력 돋보여 

최창호 일간스포츠 골프팀장
“현재로선 청야니(23·대만)를 막을 수 있는 선수는 없어 보인다. 내 말은 청야니가 그 정도로 굉장하며 정말 멀리까지 공을 쳐낸다는 뜻이다. 나와 미야자토도 최선을 다했지만 그는 우리보다 훨씬 멀리 도망가 버렸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청야니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로 평가 받는 선수는 최나연(25·SK텔레콤)이다. 여기에는 신지애(24·미래에셋)도 있다. 최나연은 3월 1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와일드 파이어 골프장에서 끝난 LPGA 투어 RR 도넬리 파운더스컵에서 미야자토 아이(27·일본)와 공동 2위로 청야니의 우승을 지켜본 뒤 “현재로선 청야니는 무적”이라고 말했다.



세계 골프계에서 가장 위협적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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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1호 (2012.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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