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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황제 회원권’ 아직도 겨울잠 

골프장 회원권 시세 2008년 정점 찍고 반 토막…투자보다 이용에 중점 둬야 

한은구 한국경제신문 기자
골프장 회원권은 한동안 전형적 ‘묻지마 투자’의 대상이었다. 사두기만 하면 반드시 오르는 최고의 투자처로 각광을 받았다. 부동산이나 주식 시장이 급락해도 회원권 가격은 올랐다. 이처럼 회원권이 ‘불패 신화’를 누린 이유는 수요에 비해 골프장이 턱없이 부족했기 때문이었다. 골프를 치고 싶어 안달이 난 골퍼는 많지만 골프장이 부족하다 보니 ‘하늘의 별따기’로 묘사되는 부킹난이 해결될 기미가 없어 보였다. 여기에 정부의 부동산 투기 억제 정책 실시 등으로 갈 곳을 잃은 여유 자금이 회원권 시장으로 꾸준히 유입되면서 회원권 시장의 호황을 이끌었다.



불패 신화’ 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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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2호 (2012.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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