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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CEO] 정몽구 회장 대형 세단 K9에 큰 기대 

 

정몽구(74)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5월 2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기아차 대형 세단 K9 발표회에 참석했다. 정 회장은 이 자리에서 “정성을 다한 만큼 잘 팔릴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정 회장은 이날 공식행사 인사말에서 “K9은 최고의 품질, 디자인, 성능을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결정체”라며 “(기아차의) 모든 기술력을 집약해 만들었기 때문에 세계 시장에서 기아차의 이미지를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아차는 앞으로 끊임 없는 연구개발로 세계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K9의 판매목표에서 대해서 “목표 대수에 대해서는 모르겠지만 두고 봐야 할 것 같다”며 “정성을 다한 만큼 잘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날 VIP 인사들과 일일이 악수를 한 뒤 차량을 직접 소개했다. 또한 VIP 인사들에게 일일이 차량에 타보라면서 권유를 하고 참석자의 반응을 주의 깊게 듣기도 했다. 이날 정 회장은 인사말과 차량 소개 등의 일정을 마친 후 호텔을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 김영환 국회 지식경제위원장,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 리차드힐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 대표, 강만수 산은금융그룹 회장, 이팔성 우리금융지주 회장 등 경제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양웅철 현대·기아차 부회장, 이형근 기아차 부회장, 김용환 부회장 등 현대·기아차 부회장단과 박승하 현대제철 부회장, 김원갑 현대하이스코 부회장,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 등 계열사 임원들도 다수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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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7호 (2012.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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