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er Story

18차례 대책에도 랜드마크마저 패닉 

은마·타워팰리스 가격도 하락세 이어져…거품 붕괴 또는 장기 침체로 이어질 가능성 

노무현 정부 때 세운 ‘아파트 전봇대(규제)’가 대부분 뽑혔다. 정부는 5·10 부동산 대책 후속 조치로 분양가 상한제 폐지와 재건축 부담금 부과 중지를 골자로 한 6·18 대책을 내놨다. 이번 정부 들어 18번째 부양책이다. 시장 반응은 냉랭하다. 아파트 거래를 활발하게 하겠다는 게 목적인데, 거래는 더 자취를 감췄다. 오히려 2008년 이후 맥을 못 추는아파트 시장이 ‘패닉’을 거쳐 ‘붕괴’로 이어질 가능성도 나온다. 더 이상 폭락은 막아야 한다는 공감대가 퍼지고 있지만, 이미 아파트에 대한 미련을 버렸다고 볼 수 있는 징후도 곳곳에서 포착된다. 위기의 아파트시장을 취재했다.


대마(大馬)도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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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4호 (2012.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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