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er Story

조롱의 대상에서 수퍼 파워 본능 되찾다 

젊은 노동력 늘고 제조업 살아날 조짐 덕에 회복세…혁신과 창의 풍토도 강점 

리먼 브라더스 파산 이후, 곤두박질친 미국 경제 는 회복 불능처럼 보였다. 중국과 신흥국이 미국 을 대신해 세계 경제를 주도했다. 반전은 오래가지 않아 일어났다. 유로존 재정위기가 들불처럼 세계 로 번지면서 세계 경제의 네 축(유럽·중국·일본· 신흥국)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 이런 와중에 미국 은 과감한 재정투입과 구조조정으로 더블딥 공포 에서 벗어나고 있다. 아직 침체의 그늘에서 완전히 벗어나지는 못했지만, 세계는 다시 미국을 주목하 기 시작했다. 미국의 힘은 어디서 나오는가.


‘미국은 독특하게도 다른 선진국과 달리 인구가 증가하는 역동적인 국가이며 인구라는 자산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경제적 전통이 있다. 2050년이 되면 미국 인구는 지금보다 1억 명 이상 증가할 것이다.이 현상은 다른 선진국 인구가 줄어들거나 미미하게 증가한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상당히 의미심장하다. …(중략)… 미국 경제와 미국인들은 위기 상황에 처했을 때 세계에서 가장 회복력이 빠른 나라임을 몇 번이고 입증해왔다. 인구통계학적이나 미국의 자원을 고려했을 때 미국에서는 새로운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혁신의 물결이 발생하면서, 국내총생산(GDP)이 꾸준히 성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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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5호 (2012.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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