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료 프랜차이즈 업체인 스무디즈코리아가 7월 7일 미국 스무디킹 본사를 인수했다. 인수 금액은 5000만달러(약 571억원). 김성완 스무디즈코리아 대표(41)는 인수·합병 파트너로 영국 스탠다드차타드와 국민연금을 끌어들여 580억원을 유치했다. 사모펀드·연금과 손잡고 글로벌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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