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초 취임할 때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에, 또 기업과 소비자 간에 따뜻한 균형추노릇을 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공정위는 경쟁 당국이자 소비자 정책 당국입니다.”김동수(57) 공정거래위원장은 “공정위가 소비자 정책의 주무기관인데 많은 사람이 이에 대해 잘 모르더라”고 말했다. 공정위가 시중은행을 대상으로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 담합 조사에 나선 7월 18일 오후 공정위 접견실에서 김 위원장과 마주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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