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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 독주 막아라 

기아차·한국GM·르노삼성, 신차 출시로 반전 노려 

박성민


올 상반기 국산 준중형 7개 모델의 총 판매량은 10만9558대였다. 전년 동기 대비 27%가 감소한 수치다. 기아의 포르테와 쏘울을 비롯해, 르노삼성의 SM3 등 대부분 모델의 판매량이 크게 감소했다. 고유가와 경기 침체로 경차와 소형차에 대한 수요가 늘어서다. 또 뛰어난 성능에 가격을 확 낮춘 수입차 모델의 상승세도 국산 준중형차 판매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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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0호 (2012.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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