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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뢰더의 개혁 메르켈이 완성 

정당 정책·이념보다 국가·국민이 우선…국익 위해 반대편에도 손 내미는 ‘큰 정치’ 실천 

김택환 경기대 교수(『넥스트 코리아』저자)


150년 동안 독일만큼 다양한 국가 경영을 실험한 나라도 없다. 신성 로마제국이라는 봉건 중세를 거쳐 1871년 통일 독일제국이 세워진 이후 왕정, 입헌군주제, 철권통치, 대통령제, 나치즘, 공산주의, 자본주의 등 그야말로 극단의 정치·경제 체제를 경험했다. 국민의 희생이 컸고, 주변국들에 큰 상처를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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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8호 (2012.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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