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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없이 일자리 없다 

재정 통한 일자리 창출 대부분 실패…오바마 “기업이 번영의 엔진” 

김태윤 이코노미스트 기자


10월 14일 2박 3일 일정으로 방한한 김용 세계은행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일자리 창출은 단순한 소득의 문제를 넘어서서 사람의 자존감, 사회적 결속과 이어지는 제일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답안도 제시했다. 김 총재는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고 성장으로 빨리 돌아서 민간 부문의 일자리를 최대한 빨리, 많이 만들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위기극복의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모범생 같은 소리지만, 그의 말이 모범답안인지 모른다. 문제는 ‘어떻게’다. 정확히 말하면 ‘어떻게 질 좋은 일자리를 만들 것인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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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0호 (2012.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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