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제자리 걸음한 한국의 전자책 시장-전자책 내놓은 출판사 비율 14% 

종이책 매출의 1%에 그쳐…한국 시장 진출한 구글이 성장의 변수 될 듯 

박성민 이코노미스트 기자


IT강국 한국에서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 IT분야가 여럿 있다. 전자책도 그런 분야다. 10년도 전인 2001년 전자책 전용단말기가 나오며 시장이 열렸지만 성장세는 더디다. 한국출판협회나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배포한 자료를 보면 전자책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 같지만 사실은 다르다. 통계의 수치는 전자책을 읽기 위한 단말기와 전자책을 제작하는 비용이 포함된 시장 규모다. 순수 콘텐트 판매 매출은 400억원 수준이다. 전체 종이책 판매량의 1% 수준 밖에 되지 않는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160호 (2012.10.29)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