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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판에 쓴 내용 학생 노트에 그대로 뜬다 

아이카이스트, 쌍방향 수업 돕는 소프트웨어 ‘스쿨박스’ 개발…2015년까지 전국 초·중·고에 공급 예정 

허정연 이코노미스트 기자


10월 9일, 세종특별자치시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전자칠판에 세계지도를 띄워놓고 지역별 주택의 모습을 설명한다. “북극 사람들은 이글루에 살고, 몽골 사람들은 게르에 살아요. 지역별 집이 어떻게 생겼는지 알아보세요.” 학생들이 각자 손에 쥔 스마트 패드에서 검색을 시작한다. 인터넷에서 찾은 이미지를 복사해 손으로 살짝 밀어내자 해당 이미지가 교사의 전자칠판으로 전달된다. 어느새 칠판에는 학생들이 찾은 10여장의 세계 주택의 모습이 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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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9호 (2012.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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