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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급 자문사 간판 내리고 증권사는 건물도 내다팔아 

증권사·자문사 1분기 순익 지난해 대비 73% 감소…위탁매매·랩에 치우친 천수답식 수익구조 문제 

김성희 이코노미스트 기자


#1. 올해 1분기(4~6월) 26억원의 영업적자를 낸 토러스투자증권은 기존 4개 점포를 없애고 무점포로 운영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9월에 전체 지점 99개 중에 20개를 통폐합하기로 했다. 메리츠종금 증권도 32개 지점 가운데 30%가 넘는 12곳을 줄이기로 했다. 인력도 줄이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6월 말 현재 국내 62개 증권사의 임직원은 4만3586명으로 작년 말(4만4404명)보다 818명 줄었다. 6개월 동안 800명이 넘는 증권사 직원들이 직장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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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0호 (2012.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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