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차이나 쇼크’ 남 일 아니다 

 

전병서 경희대 중국경영학과 객원교수


일본의 인기 없는 총리가 중국과 분쟁이 있는 센캬구 열도(조어도)를 불쑥 국유화했다. 아시아 태평양의 패권을 노리는 중국은 이때다 싶어 대일본 경제제재를 통해 실력행사에 들어갔다. 일본산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으로 일본 자동차의 중국 판매는 40% 격감했다. 희토류금속 수출금지, IMF총회 대표단 불참, 국경절 일본관광 취소 등 중국의 경제제재가 20년 불황에 휘청거리는 일본 경제에 충격을 주고 있다. 조어도 부근에서 고기 잡는 것보다 수십 배의 경제적 손실이 났지만 수습책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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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0호 (2012.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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