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를 끝내고 결과를 해외 저널에 발표하려 했는데 영국의 대학에서 2년 전에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한 사실을 알게 된 겁니다. 헛수고를 한 거지요. 불과 몇 년 전만해도 이런 일이 종종 있었습니다. 그만큼 해외 연구 정보에 어두웠죠.” 한 교수의 넋두리다. 최신 정보에 빠르게 접근하는 것은 R&D(연구개발) 역량의 핵심이다. 학계의 트렌드를 정확히 인지해야 흐름에 뒤처지지 않고 새로운 연구 성과를 내놓을 수 있다. 전자저널이 발달한 요즘 연구 정보에 대한 접근성은 과거에 비해 훨씬 좋아졌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