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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비즈니스의 진화 - 축제·파티와 결합해 품격을 높이다 

지역 축제도 즐기는 ‘페스티벌 캠핑’ 인기…호텔서 즐기는 고급 ‘글램핑’도 관심 

김지연 이코노미스트 기자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 가평 자라섬에서 열린 자라섬 국제 재즈페스티벌에는 3일간 총 관객 23만 4000명이 몰렸다. 주최 측인 경기도 가평군청에 따르면 지난해 같은 기간 18만8000명보다 24.5%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였다. 이번 행사가 흥행에 성공한 건 캠핑족 덕도 컸다. 캠핑과 축제를 동시에 즐기는 ‘페스티벌 캠핑’이 자리를 잡아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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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2호 (2012.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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