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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CEO - 신종균 사장 “애플과 협상 의사 없다” 

 

박미소 이코노미스트 기자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사업을 총괄하는 신종균(56) IM(IT·모바일) 담당 사장이 애플과 특허 관련 협상을 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특허 소송 과정에서 애플과 로열티를 합의한 대만업체 HTC와 다른 대응이다. 애플과 소송을 끝까지 진행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신 사장은 11월 14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에서 기자들과 만나 “HTC가 애플에 3000억원을 내기로 했다는 것이 사실인지 모르겠으나 우리는 (협상) 의사가 전혀 없다”고 말했다. 전자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만약 HTC와 비슷한 수준으로 애플과 특허 사용료 협약을 맺으면 액수가 엄청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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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4호 (2012.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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