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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 박근혜·문재인 새 부처 공약에 뒤숭숭 

수술대 오를 위기의 지식경제부 

김태윤 이코노미스트 기자
정치권·학계 “정보통신기술 컨트롤 타워 필요”…홍석우 지경부 장관 “역할 다 했는데”


지식경제부(이하 지경부)가 해체 위기에 놓였다. 박근혜·문재인 후보 모두 정보통신부나 과학기술부 부활에 준하는 새로운 부처를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놨기 때문이다. 5년 전 이명박 정부 출범과 함께 ‘공룡 부처’로 탄생한 지경부는 대선이 끝나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구성되면 곧바로 수술대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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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7호 (2012.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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