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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 Estate - 훈풍 부는 재건축, 삭풍 부는 재개발 

 

최현주 중앙일보조인스랜드 기자
서울시의 소‘ 형 30% 룰’ 수용하는 단지 늘어 … 재건축 부담금 물지 않는 것도 호재


서울 재건축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5년여 만이다. 경기 침체, 서울시 출구 전략, 조합원 간 갈등으로 사실상 재건축 사업이 멈춰 있던 단지들이 재시동을 걸고 있다. 서울시의 방침과 절충한 사업계획안을 만들고 조합원 간 의견 조율로 속속 조합 설립에 나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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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6호 (2013.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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