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

Real Estate - 공급 늘다 보니 수익률 뚝뚝 

 

황정일 중앙일보 조인스랜드 기자
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 임대료 떨어져 … 올해만 11만여 가구 입주 예정


경기도 화성시 동탄신도시에 오피스텔 두 채를 갖고 있는 신모(57)씨는 요즘 오피스텔이 팔리지 않아 답답하다. 그는 3년 전 62㎡형(이하 공급면적)을 각각 1억2000만원에 사서 보증금 1000만원, 월 55만원에 세를 놨다. 그러다 막내 딸의 영국 유학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작년 7월 매물로 내놨지만 아직도 팔리지 않았다. 한달 전에는 가격을 1000만원 더 내렸지만 보러 오는 사람이 없다. 신씨는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많고 현재 세입자가 살고 있어 별반 걱정을 안했는데 이렇게 안 팔릴 줄 몰랐다”고 말했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177호 (2013.03.04)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