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노령연금 연동에 부실 운용 논란까지 시끌 … 이르면 2049년 기금 고갈 주장도
박근혜 정부가 기초노령연금 지급액을 국민연금 가입 여부와 연동하겠다고 하자 국민연금 가입자의 불만이 만만찮다. 부실 운용으로 1000억원 이상의 손실을 봤다는 보도까지 나오면서 불안감이 증폭됐다. 이런 와중에 국민연금재정추계위원회는 국민연금 적립기금이 2060년 완전 고갈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국민연금 운용의 효율성을 높일 방안을 짚어봤다. <관계기사 54면> 일본서 배우는 은퇴 지혜
서울 동작구에 사는 전업주부 김윤희(45)씨는 2011년 국민연금에 가입했다. 의무가입대상자는 아니지만 노후 대비 차원에서 들었다. 하지만 올해 2월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기초노령연금 지급액을 국민연금과 연동하기로 발표하면서 불만이 커졌다. 국민연금 가입자에게 기초노령연금을 더 적게 주기로 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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