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독자 모바일 운영체제(OS) ‘타이젠 2.0’ 탑재한 스마트폰 출시 임박
스페인의 세계적 모바일 기기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3’에서 가장 주목 받은 건 모바일 기기의 운영체제(OS)였다. 특히 새로 경쟁에 뛰어든 삼성전자의 ‘타이젠’, 캐노니컬의 ‘우분투’, 모질라의 ‘파이어폭스’가 눈길을 끌었다. 이들 OS가 구글 안드로이드와 애플 iOS의 높은 벽을 넘을 수 있을까. 스마트폰 단말기 세계 판매 1위를 달리는 삼성전자가 ‘바다’의 실패를 딛고 돌풍을 일으킬까. 타이젠의 성공 가능성과 새롭게 재편되는 OS시장 전망을 살펴봤다.
삼성전자와 인텔이 공동 개발한 모바일 운영체제(OS) ‘타이젠2.0’이 모습을 드러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월 28일(현지시간) 막을 내린 ‘MWC 2013’에서다. 삼성전자·인텔·리눅스재단이 손잡은 타이젠 연합은 기자간담회에서 “삼성전자와 화웨이(중국 모바일 제조사)가 만든 타이젠폰을 유럽시장에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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